ㆍ운영자가 중국에서 느끼는 중국 난계의 흐름과 특징, 현재의 중국 상황에 대한 느낌, 등등을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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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게 모르게 국내에 들어 온 중국란들의 수량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중국란이라고 밝히기 보다는 이익추구에 따라 산지가 한국으로 둔갑되어 거래되는 경우가 허다한 편이라는 것은 난인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산지를 정확히 밝히기보다는 쉬쉬하면서 한국란으로 묵인해 주고 있는 현실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특별히 일본란이 한국란으로 둔갑되는 것에 대해선 기를 쓰고 밝혀내려고 하지만 중국춘란 무향종이 한국춘란으로 둔갑되는 것에 대해선 이상하리만큼 관대함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렇게 둔갑 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묵인해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필자는 ‘하나의 제언’으로 국내 난인들에게 음지에 있는 중국란들을 이젠 양지로 내 놓을 것을 건의합니다.
우리가 상기 해 본다면...
예전에 우수한 한국춘란들이 국내에서 산채 된 품종들이 선별도 되기전에 많은 수가 일본으로 흘러 들어가 일본인에 의해 명명되어 일부는 일본란으로 둔갑되기도 하였지만 후엔 한국난계의 체계가 잡혀가면서 보편적으로 일본보다는 국내 시장의 거래가 활성화되기 시작, 이후 일본에서도 일본란 보다는 한국란들이 인기품종으로 대두되면서 비교적 국내보다 저렴한 단가로 유통되는 것을 이윤추구에 영리한 난인들이 산지가 한국이라고 밝히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비싼 값을 치르면서 역 수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상인을 포함한 난인들에 의해 시장 상황에 따라 한국란이 일본란으로 둔갑되었다가 상황이 바뀌면서 뒤늦게 정확한 산지가 한국이라고 밝힘은 물론 이젠 일본란이 한국란으로 둔갑되는 역 현상을 유발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일본의 사례를 들어 보았지만 우리는 중국과 수교이후 여행 자유화가 되면서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많은 난인들이 중국의 무향종 춘란 산지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비슷한 형태의 춘란들을 한국 거래가보다 비교적 저렴한 단가에 수집하여 국내로 유입, 그러나 이들 품종들은 대부분 비싼 값에 거래하기 위하여 한국란으로 둔갑되는 형상이었다.
다만 무향종이 아닌 유향종들은 향이 없다고 하는 한국란으로 바로 둔갑되지 못하고 중국산이라하여 싸구려 취급을 받기 일쑤였기에 일부는 “ㅇㅇ섬에서 직접 산채 한 품종으로 산지가 한국이다”라고 밝혀 국내에서도 이러한 유향종들이 자생하고 있다고 들 뜬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지만 정작 그 품종의 특성 등등을 확인해 보면 중국에서 자생하는 난초들과 너무 흡사하다라는 것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일부는 현재 중국에서 명명되어 보편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급품종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특히 대부분 국내산 기화들의 산지를 보면 일반적으로 섬지역으로 밝히고 있는 편인데...
물론 포자가 바람에 날려 국내로 유입, 종자가 발아되어 자생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 포자가 떨어질 확율을 생각해 보자.
면적이 넓은 내륙과 좁은 섬중에서 어느 곳에 포자가 떨어질 확율이 높을까?
중국 역시 보편적으로 난의 자생지가 한국과 비슷한 북위 36도 이남지방이라는 점으로 당연히 면적이 좁은 섬지역보다는 넓은 내륙에 포자가 떨어져 성장할 분포도가 넓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알수 있다. 하지만 산지가 중국으로 의심되는 한국산 품종 소개를 보면 대부분 ‘ㅇㅇ섬’으로 밝히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난인들이라면 알고 있는 사항이다. 극히 일부는 그 섬지역에서 자생한 품종들이라 할 수 있지만 일부는 산지가 조작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중국란들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필자에게 어느 품종이 의심가느냐고 질문한다면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서 대답할 수가 없기에 질문은 일체사절합니다.
정작 중국 현지의 자생지 분포도를 보면 섬지역으로는 절강성의 주산군도(舟山群島)를 제외하고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 내륙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만 환경이 열악한 섬지역에서 자생한다는 것이 이상한데 산채인 또는 상인들은 “중국과 가까운 위치적인 환경과 섬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유향종과 기화들이 많이 나온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편으로서 이는 그들이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사견이다.
그러나 이렇게 산지가 뒤바뀐 것을 간과하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난인들이 중국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가 되며, 한국란으로 둔갑되는 원인은 당장 이윤 추구만 생각하고 차후 중국 시장성을 내다보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과 더불어 ‘중국산이다’라고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중국산은 모든 것이 싸구려’라고 치부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일본의 사례를 들었지만 이 사례는 중국란이 한국에 유입, 자생란으로 둔갑되어 유통 구조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느낀다면 차후 중국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예견 또한 가능할 것입니다.
필자가 서두에 ‘중국란들을 이젠 양지로 내 놓을 것을 건의합니다’라고 한 몇가지 이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째, 앞서 일본의 예를 들었듯이 결과적으로 중국란의 시장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 될 것입니다. 하여 지금부터라도 국내에 있는 중국란들의 분류 작업을 시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중국란이라고 모두 저렴한 것이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양국에서 한국춘란 산채 붐이 일어난 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나타난 신노품종들을 비교 분석하여 본다면 유향종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습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국춘란에 비하여 상상이상의 고가인 품종들이 중국에 더 많은 편입니다.
셋째, 난인 인구가 국내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중국 애란인 숫자가 기하학적인 숫자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양국의 인구를 대비해 보면 많은 차이가 있기에 애란인 인구 역시 그 비례에 따라 엄청난 숫자 차이가 남은 물론 애란인 확산의 차이는 더욱 폭이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일부는 국내에서 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난인이 약 200만이라고 하지만 정작 전문적인 취미인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난인은 100분의 1인 2만정도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론을 해 봅니다. 반면 중국은 1개 시(市)의 난인만 보아도 몇 십만이 넘는 경우가 허다한 편이기에 첫째 이유로 내세운 차후 시장은 어디인지 추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애란인 연령층이 일본과 국내는 고령화되어가고 있는데 반하여 중국은 점점 20대의 젊은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젊은 층이 확산되는 이유는 경제 이윤 추구에 밝은 중국인들의 특성때문에 ‘녹색보석’으로 여기며 부를 축적해 주는 난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그 어느 직종보다도 난을 업으로하는데 고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섯째, 중국 자생지도 황폐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 년간 무분별한 산채로 인하여 중국의 자생지는 현재 이렇다 할 품종이 나오지 않고 있기에 결국 그동안 선별되어 나온 품종들 위주로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섯째, 중국은 중국산만 고집하지 않아 일본란, 육종품 등등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점입니다. 현재 중국내에서 유통되는 무향종 일본춘란과 타이완 육종품들은 부지기수라서 열거하기도 힘든 상태임을 보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본다면 한국춘란들의 단가도 일본춘란처럼 안정된다면 얼마든지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겠다라는 사견이기에 굳이 중국 시장 진입이 수월한 중국란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6가지로 이유를 들었지만 이젠 국내에 유입 된 중국산 난들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데 연연하지 말고 떳떳하게 ‘중국산’임을 밝히며 우수한 개체들은 명명 등록단체에 등록하여 차후 중국 시장 진입에 기초를 마련 할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중국인 역시 모든 난초들을 배척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속담처럼 이왕이면 산지가 한국인 것 보다는 중국이 산지인 것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 사안을 제의 합니다.
첫째, 국내에서도 ‘한국란이 최고’라고만 자부하지 말고 이젠 산지 불문하고 중국산이라 할지라도 우수한 개체는 인정해 주고 대접받는 풍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풍토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산지를 정확히 밝혀 줄 것과 등록을 건의 하여도 일부 상인과 소장가들은 점점 더 철저히 산지를 왜곡시키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기에 한국산으로 둔갑되는 것을 방조하는 형상이 될 것입니다.
둘째, 무명품의 중국란도 정식으로 국내에서 명명등록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명명품이라기 보다는 무명품이라고 해야 거래가 잘 되는 심리때문에 등록을 꺼리는 애란인들도 많을 것입니다만 좀 더 앞날을 내다본다면 비록 중국산이라 하여도 우수한 식물자원이 국내에서 증식된다는 점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부가가치를 높여 줄 좋은 수출 종목이기에 굳이 국내산으로 속일 필요성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두 난등록단체에서도 중국란 등록을 위한 세부적인 재 검토가 필요합니다.
필자가 중국란을 국내에 명명등록하여 본 경험으로 보았을 때, 현재까지 대부분 한국란만을 명명 등록하기 위하여 마련 된 규정과 양식으로 일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규정속에서 손에 꼽을 만큼의 중국란이 등록되었지만 포괄적으로 제 3국의 품종들도 국내 식물자원으로 명문화 시키기 위해선 그 규정과 양식 또한 변화를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등록단체의 심의위원들은 좀 더 개방된 자세와 더불어 중국란에 대하여 품종 구분을 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나가야 함은 물론 중국란 전담 심사위원을 영입하여야 할 것입니다.
중국란들이 명명 등록 신청 시 그 품종이 춘란인지 구화인지 사계란인지, 아니면 전통품종인지 신품종인지조차 구분을 못하는 분들이라면 이 또한 등록 심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주먹구구식으로 등록이 될 것입니다.
중국란 심사 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전통 중국란들을 많이 재배하였던 경험있는 국내 난인들을 비롯하여 중국 현지의 몇몇 난인들(필자 경험상으로 볼 때 중국 상인은 필히 제외)의 협조를 받는다면 기존 전통품종과 중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품종을 걸러내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중국은 한국과 달리 중국 명명 등록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명명 등록을 하지 않고 제 3국이나 개인이 명명하여도 인정해 주는것이 보편적입니다. 다만 공식 단체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명명한 품종의 경우 소장가에 따라 먼저 불린 품종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어서 한 품종의 이름이 여럿되는 경우도 많지만 공식 단체에서 명명 등록하였을 경우와 저명한 난인이 명명한 것을 우선적으로 인정해 주면서 품종 소개 시 ‘다른 이름으로는 ㅇㅇㅇ’이라고 소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필자의 사견을 ‘하나의 제언’으로 건의하였지만 중국란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 속에 어려움은 물론 많은 문제점이 내포하고 있지만 뜻있는 난인들이 합심하여 서로가 우수한 것에 대한 값어치를 인정해 줄 때 중국에서도 한국란을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상기 내용들은 일부 난인들과 방법론에 있어서 의견을 달리 할 수 있는 내용으로서 전적으로 사견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또한 ‘하나의 제언’은 국내에서 중국란을 활성화 시키자는 목적이 아니라 현재 만연되고 있는 중국란들이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시장을 혼란케하는 병폐를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과 차후 거대해지는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의 방법을 제시한 것일 뿐 결코 한국춘란계를 축소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상기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기에 달리 왜곡하거나 오해하지 마시고 조금이나마 열린 마음으로 좀 더 앞날을 예견해 보자는 마음뿐입니다.
저 역시 한국인이기에 한국란들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학수 고대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본 내용은 '난과 생활' 2010년 7월호에 게재되는 내용입니다]
현재까지 이미 국내에 들어가 있는 중국란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대부분 국내로 흘러들어간 품종들이 한국산으로 둔갑되는데 급급하여 시장의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는 현실이라서 품종의 우수성에 따라 제3국의 난초라하여도 인정하여 양성화시키자는 의도입니다.
하여 제가 제의한 선행과제들이 진행된다면 굳이 한국란으로 둔갑시킬 이유가 없어지기에 한국춘란 자체만의 독특함과 체계화를 좀 더 정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란정님이 염려하신 자금의 흐름 역시 현재 상태를 계속 묵인한다면 지속적으로 한국춘란으로 둔갑시킬 무향종 종자들을 찾아 다니는 상인들에 의하여 한없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 올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미 국내로 들어간 중국란들 중 우수하면서 원예성이 뛰어난 품종들은 우리에겐 식물자원으로서 역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기에 현재 지출 된 자금에 대한 회수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후 중국란들을 입수할 시에는 그 시장이 한국이 아닌 중국을 겨냥한 종자들을 확보한다면 역시 종자돈을 모아 몫돈을 마련하는 형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종자 입수시에는 항상 그 시장이 한국이 아닌 중국을 겨냥한 품종들을 고려하여 입수하는 편입니다.
일부 문제점은 있지만 아무런 고초없이 결과를 창출하기는 어려운 것이죠.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난인들이 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한국춘란에 눌려져 중국란들이 양성화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한국란의 경제적 가치가 높기에 중국란들이 한국란으로 둔갑되었던 것입니다.
'눌렸다'는 것과 '둔갑되었다'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 역시 한국춘란의 정체성과 분류를 정확히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란들이 뒤섞여 한국춘란으로 애매모호하게 변질되어 뒤죽박죽되는 현상을 이젠 막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언급하신 내용 중 난인 확대부분에서...
80년대 중반까지(제가 생각하는 기준) 저희는 대부분 경제적 가치 부여보다는 본인이 좋아서 순수 취미형태를 유지하면서 가격의 고저를 따지지 않고 난우들간 상호 교환 및 무료 분양이 많았었으며, 전국적으로 애란인이라고 할 분들의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저 역시 그 당시는 그냥 주고 받은 난초들이 무지기수였고, 매년 년말 개인적으로 판화 작품으로 연하장을 제작하여 전국의 애란인들에게 발송하던 숫자가 대략 200여분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생란 산채 붐이 일어나면서 경제적인 고부가가치가 부여되고 모든 것이 경제적인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변질되어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제가치 부여 변화로 인하여 난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확산되기도 한 주요 원인이 아닐까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순수 취미보다는 경제적인 이윤 추구가 가능하기에 지금도 젊은 층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즉, 현대에선 취미도 취미지만 아마츄어 수준의 안목으로는 어디가서 취미인이라고 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경제적인 가치 부여로 인하여 투자대상으로 심취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하여 현대에 와선 순수 취미인보다 이윤추구를 위한 취미인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난계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역시 무엇인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익이 될 때 관심을 가지고 확산될 수 있다는 사견입니다.
취미라는 근본도 현대에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저 역시 초창기 난을 가까이 할 때는 말 그대로 순수 취미로 시작하였지만 어느덧 3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 변화의 분위기속에 융화하여 현재는 재화 가치에 많은 기준을 두면서 난을 가까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본인이 난을 좋아하지 않으면 아무리 고 부가가치가 있다하여도 관심가질 수 없는 것이겠죠^^
이상하게 내용이 빗나가고 있지만...
한국춘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지금도 늦었지만 품종 분류에 있어서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는 제 사견입니다.



淸心
현재까지 알게 모르게 국내에 들어 온 중국란들의 수량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중국란이라고 밝히기 보다는 이익추구에 따라 산지가 한국으로 둔갑되어 거래되는 경우가 허다한 편이라는 것은 난인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산지를 정확히 밝히기보다는 쉬쉬하면서 한국란으로 묵인해 주고 있는 현실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필자가 서두에 ‘중국란들을 이젠 양지로 내 놓을 것을 건의합니다’라고 한 몇가지 이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6가지로 이유를 들었지만 이젠 국내에 유입 된 중국산 난들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데 연연하지 말고 떳떳하게 ‘중국산’임을 밝히며 우수한 개체들은 명명 등록단체에 등록하여 차후 중국 시장 진입에 기초를 마련 할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중국은 한국과 달리 중국 명명 등록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명명 등록을 하지 않고 제 3국이나 개인이 명명하여도 인정해 주는것이 보편적입니다. 다만 공식 단체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명명한 품종의 경우 소장가에 따라 먼저 불린 품종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어서 한 품종의 이름이 여럿되는 경우도 많지만 공식 단체에서 명명 등록하였을 경우와 저명한 난인이 명명한 것을 우선적으로 인정해 주면서 품종 소개 시 ‘다른 이름으로는 ㅇㅇㅇ’이라고 소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秘苑
浩天
시의적절한 내용입니다...
중국난에 대한 인식전환이 이제는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구요...
국내시장 활성화나 난문화의 발전면에서도 매우 유익한 내용이라 사료됩니다..~~